[마당을 나온 암탉]은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는 양계장 닭 잎싹이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.
주는 대로 먹고 알을 까는 양계장에서 탈출한 잎싹은 족제비로부터 자신을 구해 준 청둥오리를 짝사랑했지만, 청둥오리는 뽀얀 오리와 짝을 맺고 족제비는 막 청둥오리의 알을 낳은 뽀얀오리를 잡아먹습니다.
잎싹은 그 버려진 알을 지극정성으로 키웠습니다. 하지만 청둥오리는 족제비의 배가 차 있으면 잎싹과 알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해서 자신을 족제비에게 헌신합니다. 청둥오리의 생각대로 족제비의 배가 차 잎싹과 새끼는 한동안 안전했습니다.
제가 보기에 잎싹이 그 힘든 양계장 시절 때에도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참 대단하였습니다. 그리고 또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
족제비는 참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. 제 생각엔 족제비는 어쩔 수 없이 다른 동물을 잡아먹여야 하는데 새끼를 키우는 시절이라서 살아있는 먹이가 건강에 좋아서 살아있는 동물을 잡아먹으려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주인공 암탉에게 잎싹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. 왜냐하면 풀잎의 잎싹도 좋은 일만 하기 때문입니다. 싹을 낳고 꽃을 피우기 때문입니다. 공기도 좋게하는 좋은 게 바로 잎싹입니다.
저는 서로달라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. 왜냐하면 마치 백인과 흑인이 서로 사랑할수 있다는 말 같이 생김새가 다르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에 아무런 피해를 입힌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.
마지막으로 저는 이 책의 잎싹과 청둥오리처럼 사람들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잎싹같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여아 되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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