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책은 인성의 기본을 가르쳐주고,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, 고물상 주인이 된 신사임당과 주인공 대연이의 이야기 입니다.
초등학교 5학년이 된 대연이는 새로 산 문제집을 실수로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게 되고 당장 찾아오라고 소리를 지르시는 엄마에게 떠밀려 집을 나섰다가 우연히 한 고물상을 발견합니다. 다행히 문제집은 그곳에 있었고, 고물상 주인인 신사임당 아줌마를 만나게 됩니다.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대연이에게 신사임당 아줌마는 여러가지 명언들을 듣고, 여러가지 깨달음을 받습니다. 그 일을 계기로 대연이는 자주 신사임당 아줌마네 고물상에 가게 되고 대연이에게 알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을 헤쳐나가면서 대연이는 여러 면에서 성실하고 나쁜 버릇도 조금씩 고쳐 나갑니다. 이렇게 변하게 된 것이 모두 신사임당 아줌마 덕분이라고 생각하게 된 대연이는 신사임당 아줌마를 만나러 가지만 고물상은 이미 사라져 버렸고, 대연이는 그림을 그리면서 '그릴 대상을 사랑하라.'라는 신사임당 아줌마의 말을 떠올립니다.
이 책을 읽고 난 후 대연이가 아닌 저까지도 마음에 감동과 큰 깨달음을 받았습니다. 꿈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저도 신사임당 아줌마를 만나고 뜻을 세우고 꿈을 찾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이 책을 읽고 내가 의욕도 용기도 없다면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지, 무엇을 할지, 무엇이 되고 싶은지 등의 대한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 처음에 노래를 못불러 가수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니 과학자가 되지 못할거라는 친구의 말에 당당하지 못하게 서있는 대연이가 마치 나와 같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안좋네요.
전 이런 부류의 책을 좋아합니다. 여러 업적을 남긴 분들이 나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모르는 주인공에게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큰 깨달음과 용기를 주는 이야기가 저는 정말로 멋있게 느껴집니다.
이 책을 보면서 점점 성장해 나가는 대연이의 모습이 참 기특하고 대견했습니다. 제가 이런 마음인데 부모님들은 어떤 마음일지 생각을 해 보니 정말 이제라도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마지막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많은 사람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 그 공통점은 신사임당이 대연이에게 강요해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. 그 공통점은 바로 고집스러울 정도의 강한 집중력 입니다. 한가지 목표를 세우고 그를 향해 달려갑니다. 그 사람들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것에 집중력을 쏟아붓습니다.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만 집중해 목표를 이루어 나갑니다.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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