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디어존]은 직업군인인 존과 서핑을 하러 나갔다가 우연히 바다에 지갑을 떨어뜨린 사바나를 만나게 되고 그 이후 결혼을 약속하고 다시 군대로 가는데 어느 날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자 존은 다시 군대로 돌아가는 이야깁니다.
전 존과 존의 아버지의 관계가 빨리 개선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사바나가 존에게 아버지가 발달장애가 있으신 것 같다고 하였을 때 참 슬펐습니다. 정말 아버지가 발달장애라면..하는 걱정되는 생각이 들어서 점잖고 귀여운 아버지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어떠나 했습니다.
존이 생각하는 사랑은나 자신보다 그 사람을 깊이 아끼고 여생을 함께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전 다릅니다. 저는 여생을 함께하는 것보다 서로가 떨어져 있어도 이해해 주며 그 사람을 기다리는 것도 사랑이라 생각합니다.
[디어존]은 뉴욕타임스 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것처럼 멋진 책인 것 같습니다. 다른 책같이 주인공, 악당만이 있는것이 아니라 아버지, 팀 등과같이 여러가지의 인물의 성격이 어우러져서 더 멋진 책이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.
마지막으로 생각한 [디어존]은 어려운 선택을 한 존처럼 나도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꼭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내가 끌리는 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.
댓글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