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내일 말할 진실]을 읽고


“볼품없고 초라해도 진실의 편에 서고 싶어.”

친구와의 우정, 진로 문제 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고민부터 여러가지 묵직하고 신비한 주제까지 넓게 그린 [내일 말할 진실]이다.

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혜안과 불의에 눈감지 않을 용기를
얻은 세아는 사건을 잘 마무리지을 수 있을까? 흥미진진하고 큰 공감을 준 것 같다. 진실과 거짓이라..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.

세아는 고등하교 3학년으로, 오랫동안 임 선생님을 존경해왔다. 선생님은 세아가 가난하고 힘든 처지에 있을 때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분이다. 하지만 어느 날 SNS에 성추행 폭로 글이 올라오고 용의자는 임 선생님으로 지목된다. 그만큼 믿었던 선생님이 용의자로 지목되니 주인공이 느끼는 배심감은 상당할 것 같다.

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혜안과 불의에 눈감지 않을 용기를 얻은 세아는 사건을 잘 마무리지을 수 있을까? 흥미진진하고 큰 공감을 준 것 같다. 진실과 거짓이라..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.

거짓 앞에서 진실을 찾아 헤매는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정말이지 공감되고, 고통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여러가지 '의미'를 가진 책이었던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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