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림 로드]를 읽고


[림 로드]는 요즈음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사인 '아이돌'을 소재로 삼으면서 가슴 따뜻해지는 첫사랑을 그려 낸 작품이다.

[림 로드]는 감성깊은 이야기에 더더욱 감성깊게 만들어주는 김세희 일러스트레이터의 온화한 그림이 함께 버무러져 더욱더 많은 감동을 전하는 것 같다. 난 일러스트도 참 인상깊게 보았다.

'너 잘 있니. 나는 잘 있어.'오랜 친구에게 쑥스럽게 건네는 주인공의 말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다.

첫 만남이란 언제나 설레고도 슬픈 일이다. 뭐 첫만남이 이루어지는 드믄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첫사랑은 잊혀지곤 한다. 하지만 문득 떠오른 첫사랑 생각을 하면 '그땐 그랬었지'하며 흐뭇한 웃음을 짓게 된다. 첫사랑이란 언제나 그렇고 그런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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